티스토리 뷰
투제니 몇부작 줄거리 등장인물 정채연 김성철
지난주 7월 10일 첫방송 된 뮤직드라마 '투제니'의 주인공이자, 주요 등장인물은 정채연, 김성철입니다. 현재 투제니는 1화만 방영했지만, 많은 시청자들의 주목을 끌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가슴 설레이는 첫 사랑의 추억을 상기시키는 두 사람의 연기와, 빠른 이야기 전개, 그리고 드라마의 분위기와 적절하게 어울리는 음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투제니 줄거리는 첫사랑을 향한 순애보를 노래로 표현하는 한 남자와 힘든 환경 속에서 하나의 꿈을 향해 달려나가는 한 여자의 이야기를 담은 2부작 뮤직드라마입니다. (투제니 몇부작인지 궁금한 분들이 많은데, 아쉽게도 2부작이네요..)
좀더 줄거리를 살펴보면, 할 줄 아는 건 노래뿐인 27살 모태솔로 김성철은 편의점 알바를 하다가 10년 전 짝사람 정채연을 만나게 됩니다. 김성철은 그녀를 한눈에 알아봤지만, 그녀는 그를 알아보지 못 하고 또 이렇게 짝사랑이 시작됩니다.
김성철은 어떻게 하면 그녀에게 다가갈 수 있을까 고민을 반복합니다. 그러던 중 여동생의 도움으로 정채연인 티라미수 케익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게되고, 이를 오빠 김성철에게 알려줍니다. 이후 정채연이 다시 편의점을 방문했을 때, 김성철은 1+1이라며 티라미수 케익을 건냅니다. 이를 계기로 두 사람은 서로를 확인합니다.
한편, 정채연은 걸그룹 데뷔를 했지만, 좌절을 맛본 후 김성철에게 기타를 배우면서 싱어송라이터로 나아갈 준비를 합니다. 이렇게 기타 과외를 핑계로 매일 정채연을 만나면서 설레는 날을 보내게 되죠. 그러나 그녀가 남자친구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크게 실망합니다.
극중에서 김성철은 자작곡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는데요. 알고보니 김성철은 뮤지컬 배우 출신이라고 합니다.
드라마 '투제니'는 이번주 7월 17일 화요일을 마지막으로 막을 내립니다. 아직 2화가 방송도 하지 않은 지금, 시청자들은 벌써 끝이라니 아쉽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과연 내일 화요일 11시 10분에 방송될 2화에는 어떤 내용이 전개될지 너무 궁금합니다.